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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성장하고, 함께 만들어가요

디자인 | 에이전트디자인팀 Koo


안녕하세요, 쿠! 인터뷰 시작 전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디자인팀의 쿠 입니다. 저는 현재 대리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시작부터 모든 성장과정을 다 지켜보셨잖아요! 카카오모빌리티의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단순히 ‘주어진 것을 잘 만들어 내는 것’ 이전에 ‘무엇을, 왜 해야 하는지' 에서부터 고민할 때, 일을 더 즐겁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면에서 제가 생각하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매력은 '누구나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문화‘인 것 같아요.


카카오모빌리티에서는 회사나 리더가 정해진 답을 주지 않아요. 우리 목표가 무엇인지, 그래서 지금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는 서비스 담당자들이 찾고 설득해야 해요. 그래서 더 많이 고민하고 더 본질적인 문제를 찾는 사람들이 동료들과 회사에 가야 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거죠. 누구에게나 권한과 책임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건강한 오너십을 갖고 일하는 동료들이 많고, 그런 동료들과 토론하며 더 단단한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생겨요. 그 과정 속에서 구성원들은 본질적인 문제를 찾는 데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되고, 더 치열하게 고민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게 결과적으로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는 걸 경험하고 있고요. 저는 이런 과정이 있기 때문에 더 즐겁게 일하고 있어요.



업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대리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기획, 디자인, 개발 담당자분들과 다 같이 만취했던 날이 기억나요. 막상 계획했던 대로 서비스를 이용해 보는 것도 쉽지 않았죠. (웃음) 분명 저희는 최선을 다해 편리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했지만, 그날 직접 ‘취한 사용자’가 된 저희는 많은 부분에서 서비스를 더욱 더 쉽게 만들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날 실제로 어떤 분은 만취하셔서 택시를 타고 가셨거든요.(웃음) 그래서 정말 많은 데이터를 보면서도, 늘 오프라인에서 직접 서비스를 체험하는 걸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늘 몰랐던 문제들이 있거든요.




카카오모빌리티에서의 어떤 경험이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 같으신가요?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가는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카카오모빌리티에는 늘 저보다 더 다양한 관점에서 더 많은 고민을 한 동료들이 있어요. 그리고 그런 동료들이 자신의 프로젝트가 아니더라도 질문과 피드백을 아끼지 않고, 때로는 논쟁하기도 하면서 저의 생각을 더 단단하게 해줘요. 


그 과정은 사업, 기획, 디자이너 그리고 개발자까지 직군과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하죠.물론 가끔은 그 질문들이 너무 뾰족해서 무섭기도 하지만 (웃음), 그럴수록 더 좋은 결과가 있다는 걸 매번 경험하기 때문에, 서로를 더욱 신뢰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고받아요. 그게 저 스스로도 동료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늘 더 노력하게 되는 원동력이기도 하고요. 저는 늘 반복되는 이 과정 속에서 자극도 받고, 배우면서 지금도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게 제가 이 회사를 오래다니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고요.



디자이너분들이 카카오모빌리티에 오시면 어떤 경험을 쌓을 수 있으실까요?

저는 두 가지 관점에서 카카오모빌리티라는 회사가 디자이너에게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첫 번째로 저는 디자이너로서, 사용자가 실제 현장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직접 체험하고 또 관찰하면서 찾아갈 수 있다는 게, 큰 가치라고 생각해요. 결국에는 얼마나 더 관심을 갖고 깊이 있게 관찰했는지가, 사용자가 진짜 가려워하는 곳을 잘 긁어줄 수 있는지를 결정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면에서 O2O 서비스, 카카오모빌리티에서는 사용자를 가까이에서 만나고 유기적으로 서비스를 만들기에 정말 좋은 환경인 것 같아요. 회사도, 함께 일하는 동료들도 그런 과정들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고 있고요.


두 번째로는, 어떤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과정에 있어서, 이처럼 정성적인 데이터뿐만 아니라 정량적인 데이터, 객관적인 수치를 바탕으로 더욱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저는 디자이너가 더 나은 사용성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동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설득하는 과정이 떼어낼 수 없는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면에서도,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기 위해 어떤 데이터를 봐야 하는지, 또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과정들은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믿어요.카카오모빌리티는 그 과정들을 정말 쉽고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잘 구축되어 있어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거치기 위해 정성, 정량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을 추구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누구나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이 잘 구축되어 있어요.




카카오모빌리티에서의 경험을 한 문장으로 나타낸다면 무엇일까요?

함께 성장하는 경험!



디자인팀은 어떤 동료들과 함께 일하고 싶으신가요? 입사를 희망하는 예비 크루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주도적으로 일하는 걸 좋아하거나 혹은 그렇게 일을 해보고 싶은 분이라면 잘 맞으실 것 같아요. 


함께 일하는 게 즐거운 분이라면 더 좋을 것 같고요. 앞서 많은 이야기들을 했지만, 저는 결국 사용자에게 좋은 가치를 주기 위해 무엇을, 왜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그 생각을 스스로 꺼내어 나누는 게 가장 중요한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그 이후에는 좋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잘하는 것들을 나누면서 같이 고민해 줄 수 있는 동료들이 있거든요. 그 과정에서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고 더 재밌게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카카오모빌리티에는 이런 문화가 잘 정착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자칫 거창하게 보일 수 있지만, 결국 즐겁게 일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조금이라도 궁금하다면 언제든 부담 없이 문을 두드려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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