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로서의 여정: 카카오모빌리티 입사의 모든 것!
리크루터의 시크릿노트 EP.02
사회에 첫 발을 내딛거나, 이직을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은 다양한 회사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누가 봐도 멋진 스펙들로 이루어진 이력서와 함께 말이죠. 하지만, 카카오모빌리티 리크루터는 누가 봐도 멋진 이력서에만 집중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우리의 일하는 방식과 얼마나 맞는 사람인지, 이력서 상의 경험이 현재 우리 회사에 어떤 도움이 될지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려고 합니다.
하루에도 수십개의 이력서를 검토하며 구성원을 선발하고 있는 리크루팅 파트의 이야기, '리크루터의 시크릿 노트'에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카카오모빌리티 입사 팁을 들어보세요.
두번째 시크릿노트는 신입 ~ 3년 이하 경력을 가진 주니어를 대상 진행한 ‘주니어 부스터 영입의 서비스 기획자'입니다.
긴 영입 과정 속에서 최종 합격 한 신입 크루들은 어떻게 서류부터 과제, 3차례의 인터뷰까지 준비했을지 알아보고, 이 모든 과정을 함께한 리크루터가 전하는 각 전형별 팁에 대한 이야기까지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시크릿 노트에서는 2024 주니어 부스터 영입에서 서비스 기획자로 입사한 Cookie, Chloe를 만나 나눈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CONTENTS
chapter 1. 서류 접수
• 자기소개 및 이전 경험
• 나만의 이력서 작성법
chapter 2. 과제 전형
• 과제 전형 준비 방법
• 과제 전형 팁
chapter 3. 인터뷰
• 전반적인 인터뷰 분위기
• 나만의 인터뷰 팁
chapter 4. 입사 후기
• 다시 돌아간다면 더 집중해서 준비할 부분
• 나만의 최종합격 이유
Chapter 1. 서류 지원
안녕하세요 Cookie, Chloe!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Cookie : 안녕하세요! 내비서비스파트에 입사한 cookie입니다.
주니어 부스터 전형 서비스 기획자로 25년 1월에 입사했어요. 제가 평소 애정을 가지고 사용하는 카카오내비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행복합니다!
저는 뷰티 플랫폼에서 서비스 기획을 시작했는데요, 사실 서비스 기획자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지도 모른 채로 일을 시작했어요.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유저와 소통하는 운영 업무를 통해 서비스를 이해하고, 그 과정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해결하며 서비스 기획자에 대해 정의를 내릴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더 유능하고, 함께 일하고 싶은 기획자가 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어요.
그 이후에는 시각장애인의 웹접근성 제고를 목표로 하는 소셜벤처에서 대표로 일하게 되었지만, 역시 '서비스에 보다 직접적이고 깊게 관여할 수 있는 기획자가 적성에 더 맞는다!'란 생각이 들어 카카오 모빌리티 지원했고, 마침내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Chloe : 안녕하세요, 서비스 기획 주니어 부스터 영입 전형에 합격한 후 카카오모빌리티 드라이버사업팀에 입사한 Chloe라고 합니다.
늘 사람들의 일상에 가치를 더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러던 중 IT기업에서의 인턴 경험을 통해 서비스기획 직무를 접하게 되었고, 서비스를 통해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획자의 꿈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두 분 다 실제 업무를 진행하며 서비스 기획자라는 직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군요.
그렇다면, 수많은 지원서 중 눈에 띄는 지원서를 만들기 위한 자신만의 필살기나 전략이 있었나요?
Chloe : 당시 카카오모빌리티에서는 주니어 기획자 영입 공고와 함께, 지원서에 본인의 경험을 어떤 방식으로 녹이면 좋을지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저는 그 가이드라인에 충실하게 경험을 녹여낸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가이드라인은 '문제 정의 - 가설 수립 - 액션 및 가설 검증 - 수행 결과'의 플로우에 맞춰 본인의 경험을 작성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전 경험 그 자체보다는 경험의 과정을 강조해서 쓰되 장황하게 보이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면, 앱 출시 과정에서 어떤 가설을 수립했고, 고객 수요를 어떻게 검증했는지 그 과정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고려해 어떤 서비스를 기획했는지 구체적으로 기술했습니다. 또한 가설 검증을 통해 발견한 pain point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solution이 명확하게 이어지도록 기술했습니다. 평소에 경험을 쌓는 과정에서도 왜 이 solution이 꼭 필요한지 깊이 있게 고민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작은 것이라도 유관 경험(기획 경험)을 깊이있게 녹여내는 것이야말로, 제가 카카오모빌리티의 기획자로서 핏한 사람이라는 것을 가장 잘 보여주었던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Recruiter's Note
지원서를 작성할 때 가이드라인을 참고하여 리크루터 및 현업이 집중해서 검토하는 기준에 맞춰 이력서를 작성해 주세요!
작은 경험이라도 깊이 있게 녹여내는 것이 차별화 포인트가 됩니다. 자신이 해당 직무에 적합한 사람임을 보여줄 수 있도록, 경험의 맥락과 영향력을 명확하게 드러내세요.
Chapter 2. 과제 전형
서류 합격 이후 진행된 과제 전형은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Chloe : 부스터 영입 과제 전형은 서비스 하나를 선택하고, 이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때 넓고 얕게 서비스 전체를 훑기 보다는, 서비스의 가장 핵심적인 문제를 찾고 이를 해결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문제를 정의할 때는 제가 선택한 서비스를 분석한 후, 카카오모빌리티 회사 전체가 지향하는 가치와도 연결해서 생각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주변 지인들을 통해 작게라도 실제 이용 데이터를 모아 분석해 제가 설정한 가설을 검증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논리적인 근거를 통해 문제를 뾰족하게 정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 것이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Cookie : 과제가 주어졌을 때,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무엇일지 고민했습니다. 짧은 시간인만큼 실제로 사용하여 당사자성이 있는 서비스를 골라야겠다 싶어 내비를 골랐습니다.
내비를 고른 후, 문제점을 찾는 과정에서 특정 기능에 대해 고민하기 전에 타겟 설정에 시간을 많이 들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카카오내비가 어떤 타겟을 놓치고 있는 지를 생각했습니다. 제가 선정한 타겟은 '초보 운전자' 였습니다. 바로 기존 서비스가 보기엔 좁은 타겟이지만, 리서치를 통해 명확한 문제가 있다고 진단했기 때문이었죠. 타겟을 고른 후, 이들이 직면한 문제를 정의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쏟았습니다.
그렇다면 과제 전형을 진행하며 가장 신경썼던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Cookie : 앞서 말했듯, 문제 정의와 이를 왜 해결해야 하는 지에 대해 시간과 에너지를 가장 많이 쏟았습니디. 몇몇의 혁신적인 것이 아니라면 문제정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많은 것이 갈린다고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명확한 문제정의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흐름을 가질 수 있도록 과제를 진행해 나갔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생각보다 잘 통한 것 같습니다. (웃음)
실제로 과제를 발표하는 1차 인터뷰 말미에 저의 왜 과제가 뽑혔는지를 여쭤보았는데, 그때 문제 정의부터 솔루션을 내는 과정이 논리적이었다는 피드백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마 다시 돌아가도 문제 정의에 가장 많은 에너지를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 Recruiter's Note
과제 전형에서는 문제 정의의 정확성과 논리적인 해결 과정이 핵심입니다. 서비스 전체를 넓게 다루는 것도 좋지만, 가장 핵심적인 문제를 찾아 깊이 있게 분석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입니다.문제를 뾰족하게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논리적인 흐름을 절대 잃지 않고 유지하는 것이 과제 전형의 합격 포인트겠죠?
Chapter 3. 인터뷰
전반적인 카카오모빌리티에서의 면접 프로세스와 개인적인 경험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Chloe: 저는 과제PT면접을 비롯해 조직장 면접, HR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있어 카카오모빌리티의 면접 전형은 일방적인 질문과 대답이 아니라, 현업 크루들과 저의 경험, 그리고 카카오모빌리티의 서비스에 관련된 대화를 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대답과 좋은 모습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Cookie: 저도 같은 프로세스로 인터뷰를 진행하여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대규모 채용이다 보니 오픈 채팅방이 있었는데요, 사실 그 안에서의 면접 후기가 정말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1차를 엄청 긴장하고 갔었는데, 긴장과는 달리 정말 편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였습니다. 그래서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덕분에 후회 없이 면접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인터뷰를 거쳐 입사를 하신 만큼, 인터뷰 중 어려움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중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이나, 예상보다 어려웠던 부분도 있었을까요?
Cookie: 저는 조직장 면접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내비 서비스이다보니 사용되는 로직 등에 대해 생각을 해봐야 하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이 부분에 대해 깊게 준비를 해보지 않은 상황이었기에, 정말 답하기 어려웠던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답했고, 모르면 모른다고 솔직하게 답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주로 정성적인 데이터를 다뤘던 사람이기 때문에, 정량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하지만 많이 배우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후 면접을 복기했을 때, 생각보다 제가 조금 어렵게 생각한 부분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정답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고 틀린 답을 말하면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주저하고 걱정하며 대답한 것에 있었습니다. 잘 생각해보면 수학 문제처럼 명확한 답이 없는 질문에는 자유롭게 대답하는 것, 그러나 그 대답에 논리적인 흐름 즉 사고의 흐름이 잘 보이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는데 말이죠! 결국 사고의 깊이를 보는 것이 조직장 + 직무 면접의 핵심이라고 생각하니 괜히 너무 긴장했다 싶었던 것 같습니다.
반면, '난 이 포인트 때문에 인터뷰에서 합격했다!'라는 부분도 있으실까요?
Cookie : 네, 있습니다. (웃음) PT 면접과 과제 피드백의 경우에는 과제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편안하게 면접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질문은 '프로젝트를 해야하는 이유', '문제 정의'로 귀결되는 것 같았거든요. 실제로 저는 과제를 시작할 때 그 ‘왜’에 대한 질문에 가장 많은 시간을 쏟았기 때문에 이 답변에 긴장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결국, 저는 기획자가 ‘왜’ 해야하는 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특히 제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자리에서는 그 왜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부분에서 아마 좋은 인상을 드렸던 것 같습니다.
그 이외에는 PT 면접에서 자신감있고 확실하게 말하는 법에 대해 쇼호스트를 준비했던 친구에게 도움을 받았어요. 발표 당일에는 실제 발표처럼 옷을 차려입고, 친구의 동방에 가서 꽉 채운 발표를 하고 냉철한 피드백을 받기까지 했던 것도 실제 발표에서 긴장감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Chloe : 인터뷰 중 저의 경험에 대해 질문하셨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서비스 기획 인턴 당시 진행했던 프로젝트에 대해 질문하시며, 왜 이 solution이 타당한지 계속해서 질문을 하셨습니다. 저의 경우, 인턴 당시 해당 solution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했던 경험이 있고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답변을 진행했습니다. 만약, 그 당시 깊게 고민하지 않았더라면 대답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인터뷰 준비 과정에서 제가 제출한 PT를 다시 보며 어떤 방식으로 문제에 접근했고, 왜 그 방식을 택했는지 스스로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스스로 이 과제에서 부족한 점은 무엇이고, 다음엔 어떻게 개선하고 싶은지도 미리 생각했던 것도 합격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 Recruiter's Note
카카오모빌리티의 면접은 단순한 평가가 아니라, 지원자의 경험과 사고 과정을 깊이 있게 탐색하는 대화에 가깝습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합격한 주니어 기획자들의 공통점을 정리해보면,
✅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왜 해결해야 하는지 치열하게 고민한 점
✅ 면접에서 자신의 논리를 확신을 가지고 자신 있게 전달한 점
✅ 예상 질문에 대비해 자신의 경험을 복기하고 회고한 점
결국, 면접에서는 ‘정답’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논리적인 사고 과정과 문제 해결 능력을 어떻게 보여주느냐가 핵심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Chapter 4. 최종합격, 그 이후
입사 지원부터 최종합격까지의 꽤 긴 기간이 소요되었는데요.
혹시 전체 영입 프로세스를 진행하면서 어려움을 느낀 부분이나, 다시 돌아간다면 더 집중해서 준비할 부분이 있으실까요?
Chloe : 전체 영입 프로세스에서 가장 어려웠던 전형은 아무래도 과제 전형이었습니다. 짧은 시간 내에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보여줘야 하다 보니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전형도 과제 전형입니다. 당시에 유저 테스트 결과를 위주로 문제 해결 과정을 풀어나갔는데, 실제 인터뷰에서도 왜 유저 테스트만으로 과제를 제출한 점에 대해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유저 테스트와 더불어 다른 방법으로도 시장과 고객을 분석했다면 더 좋은 솔루션이 나왔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최종합격을 하신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Chloe : 면접 당시 자신감을 갖고 임하되, 면접관분들의 피드백을 수용하고 더 생산적인 대화로 이끌어가고자 했던 것이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인터뷰를 보신다면, 어려운 질문이 들어와도 아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답변하되, 피드백을 수용해 더 나은 기획자로 성장하고 싶다는 의지가 드러나면 좋을 것 같습니다!
Cookie : 살짝 오글거릴 수도 있지만,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합격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이 믿음은 저 뿐만이 아니라 저를 인터뷰하는 분들께도 전달이 된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이 믿음을 가지기 위해서 카카오모빌리티가 원하는 인재가 어떠한지를 알기 위해 노력했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그 인재가 나라고 생각하게 되면 확신을 가지게 되니까요. 구체적으로는 카카오모빌리티의 기획자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그리고 ‘서비스 기획자’라는 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에 대해 알기 위해 여러 자료를 찾아봤는데요. 그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은 이안의 인터뷰였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근거없는’ 것은 없다!"라는 말이 정말 공감이 됐습니다.
정리하자면, 나 자신에 대한 확신, 이를 위한 노력이 합격으로 가는 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긴 여정을 거쳐 최종 합격에 이르기까지, Chloe와 Cookie의 이야기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의 서비스 기획자 영입에 대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두분의 인터뷰를 통해, 짧은 시간 안에 깊이 있는 문제 정의와 해결 과정을 보여주는 능력, 면접에서 논리적으로 사고를 전개하고, 자신감을 갖고 소통하는 태도, 단순한 답변이 아니라 피드백을 수용하고 성장하려는 자세가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안겨준 것 같습니다.
입사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크루를 찾기 위해 고민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다음 Recruiter’s Secret Note에서 또 다른 인터뷰로 찾아뵙겠습니다! 🚀